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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소속 아르헨티나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가 두 달 전 작고한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를 몸에 새겼다.
마라도나와 쿠바 혁명가 카스트로는 생전 절친한 사이였다. 마라도나가 카스트로를 "아버지"라고 불렀을 정도.
카스트로는 2016년 11월 25일, 마라도나는 2020년 11월 25일 사망했다.
2014년 맨유에 입단한 로호는 지난해 친정팀 에스투디안테(아르헨티나)로 임대를 떠났다.
아르헨티나 명문이자 마라도나의 영혼이 깃든 보카 주니어스 이적설이 떠오른 와중에 마라도나 문신을 새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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