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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애매한 타이밍. 격분한 맨유.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전반 막판이었다. 맨유는 상대의 연속 세트피스 공격을 막아낸 뒤 역습에 나섰다. 앤서니 마샬이 상대의 공을 가로채 역습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 순간 심판의 휘슬이 울렸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 팬들과 선수들은 격분했다. 전반에 주어진 추가 시간을 모두 활용했지만, 웨스트 브로미치가 코너킥을 준비하는 과정에 너무 많은 시간을 사용했다. IFAB 규정에는 심판들이 경기 중 손실된 시간을 허용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번에는 심판이 단 2분9초 만에 휘슬을 불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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