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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스널의 일원이 된 게 자랑스럽다."
외데가르드는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임대 이적을 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빌라전에 교체로 출전했지만 선발 출격은 리즈전이 처음이었다. 1월 이적 시장 최고의 이적으로 꼽힌 주인공, 큰 기대만큼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외데가르드는 리즈전 후 "새 팀 생활이 조금 다르다. 하지만 나는 적응을 비교적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데가르드는 이어 "팀 동료들이 나를 팀 안으로 끌어들여 줬다. 감독님과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처음부터 나를 잘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아스널은 오는 19일 벤피카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를 통해 외데가르드는 유럽 토너먼트 첫 선발 출전을 노리게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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