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와 재계약 하고 싶은 안토니오 뤼디거.
하지만 램파드가 경질을 당하고 토마스 투헬이 새 감독으로 부임하며 상황이 역전됐다. 뤼디거는 투헬 감독이 온 후 주전 수비수로 중용되고 있다.
뤼디거와 첼시의 계약은 2022년 만료 예정. 사실 뤼디거는 램파드 시절 이적을 알아보기도 했다. 하지만 투헬 감독 체제가 좋은지, 다시 연장 계약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뤼디거는 "램파드 감독 경질 여부와 관계 없이 나는 여기에 남아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내가 새로운 계약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얘기가 이사회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나는 매우 침착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뤼디거는 투헬 감독이 들어온 후 치른 4경기 포함, 최근 6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램파드 감독도 경질 전 뤼디거에게 기회를 줬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