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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독일 출신 막시밀리안 아놀드(26·볼프스부르크)가 독일 최고의 명문클럽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거절한 사연을 공개했다.
아놀드는 "FC 바이에른이 접근했을 때,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나는 야심이 있는 사람이다. 내가 (환경을)바꾸길 바랐다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나는 좋은 퀄리티를 지닌 팀에 가서 벤치에 앉고 싶지 않았다"고 과거 바이에른의 이적 제의를 거절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내가 만약 (이적한 뒤)경기에 뛰지 못한다면, 내 아내 말로는 내가 견디지 못할 거라고 한다. 나는 볼프스부르크에서 계속해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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