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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 탈출이 거의 확실해진 올리비에 지루.
34세 베테랑 공격수 지루는 올시즌 첼시에서 마음 고생이 심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젊은 선수 육성에 출전 기회를 잃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지만, 역시 경쟁은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다고 경기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챔피언스리그 6골을 포함, 모든 대회 11골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 경기수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탁월한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 보도로 인해 그의 첼시 탈출이 기정사실화될 전망이다. 세리에A의 강호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 지루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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