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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지나간 일이라 얘기해줬다."
박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이 아쉬워할 수밖에 없었다. 지나간 일이라 얘기해줬다. 오늘 경기에 충실하자고 했다"고 했다.
박 감독은 유주한은 최전방 선발 공격수로 선택한 것에 대해 "활동량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전방에서 어린 선수들이 뛰었는데, 유주안이 고참으로서 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벤치를 지키게 된 제리치에 대해서는 "컨디션을 끌어올릴 때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했다.
성남 김남일 감독은 수비수 리차드를 제외하고 외국인 선수들을 전원 벤치에 대기시킨다. 최전방 공격수 뮬리치도 마찬가지.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우리팀 뿐 아니라 다른 팀들도 경기 일정이 빡빡해 로테이션을 해야 한다. 특히 뮬리치가 라마단 기간이라 영양 섭취가 부족하다. 뮬리치는 저녁 7시까지 금식이다. 억지로라도 먹이고 싶다. 빠르면 전반 교체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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