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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멀티플레이어 제임스 밀너(35)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교체 기록을 새로 썼다.
크라우치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내 기록을 경신한 밀너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모두가 원했던 일이 일어났다!"고 한때 잉글랜드 국가대표 동료였던 밀너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밀너는 리즈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2002년 1군에 데뷔했다. 2004~2008년 뉴캐슬에서 활약한 밀너는 애스턴 빌라(2008~2010년)를 거쳐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맨시티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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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도움 8위(85도움)에도 올랐다.
밀너, 크라우치에 이어 저메인 데포(149경기) 셰인 롱(148경기) 솔라 아메오비(142경기) 칼튼 콜(129경기) 조 콜(123경기) 시오 월컷(123경기) 카누(118경기) 라이언 긱스(110경기)가 교체 부문 TOP10을 구성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는 가레스 배리로, 653경기에 나섰다.
밀너의 기념비적인 경기에서 리버풀은 전반 3분에 터진 모하메드 살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추가시간 조 윌록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1대1로 비겼다.
33경기 승점 54점 6위로, 같은 날 웨스트햄을 꺾은 4위 첼시(58점)와의 승점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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