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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공석이 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사령탑으로 여러 감독들의 이름이 거론되는 가운데, 새롭게 떠오르는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다. 조제 무리뉴 전 감독의 경질 이후 토트넘의 새 감독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유럽 매체인 유로스포르트는 '나겔스만 감독이 선임되지 않는다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토트넘의 차기 감독으로 떠오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주목받는 이유로 팀의 에이스인 해리 케인과의 연관성을 들었다. 케인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신뢰하기 때문에 사우스게이트를 감독 자리에 앉히면 이적설이 나도는 케인을 붙잡기 용이해진다는 이유다. 또한 잉글랜드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으로 다른 영국 출신 선수들을 잘 이끌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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