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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생애 첫 프로 우승컵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토트넘이 승리하면 손흥민은 프로 데뷔 12년 차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게 된다.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한 손흥민은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토트넘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그동안 프로에서 한 번도 우승을 경험한 적이 없다. 2016~2017시즌에는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에 그쳤다. 2018~2019시즌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 머물렀다.
유난히도 우승컵과 인연이 없던 손흥민은 "결승에서 뛰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자랑스러워할 생각은 없다. 승리해 '위너'(winner)가 되는 것으로 자랑스러워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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