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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리그 최종전에서 결장한 유벤투스 스타 호날두가 의미있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두 장의 사진을 올렸는데 하나는 '조용히 침묵하라'는 제스처를 취한 사진이고, 다른 하나는 팀 동료들의 라커룸 승리 세리머니 사진이었다.
호날두는 팀 승리 후 자신의 SNS에 '쉿, 조용하라'는 제스처를 취한 흑백 사진과 라커룸에서 승리 후 좋아하는 팀 동료들의 사진을 올렸다. 그 사진에는 호날두의 모습은 없었다. 호날두는 그 사진에 '끝날때까지'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침묵하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쳤기 때문에 쉬었다고 한다. 피를로 감독이 마지막 팀 훈련 후 호날두를 선발에서 빼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리그 29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피를로 감독은 "우리는 의견을 나눴다. 호날두는 주중 경기 후 지쳐있었다. 그래서 모라타 선발로 결정했다. 호날두는 가능했다. 우리는 스쿼드가 두텁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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