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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박인혁(대전하나시티즌)이 펄펄 날았다. 대전하나시티즌은 5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최병찬을 넣으며 승부수를 띄운 부천은 6분만에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박창준이 왼쪽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이지솔에 걸려넘어졌고, 심판이 VAR 결과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크리슬란이 이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부천은 계속해서 박창준을 중심으로 골을 노렸다. 하지만 슈팅은 계속 수비벽에 막혔다. 대전은 17분 알리바예프를 빼고 구본상을 넣어 기동력을 더했다. 대전은 23분 이현식의 패스를 받은 파투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슈팅이 상대 수비벽에 막혔다. 대전은 24분 파투 대신 바이오를 넣었다. 부천은 28분 안재준이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은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이어 바이오가 역습 상황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약했다. 부천은 31분 크리슬란이 헤더를 했지만 떴다. 대전은 32분 박인혁 대신 이진현을 넣어 마지막 교체를 단행했다. 이진현은 36분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이후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갔지만, 더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대전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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