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부천FC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부천은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박인혁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는 등 수비가 무너지며 1대4 대패를 당했다. 부천은 그대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초반에 무너진게 결정적이었다. 그래도 젊은 선수들 후반 나아진 것은 다행"이라고 했다. 이어 "특별히 주문했다기 보다는 싫은 소리를 많이 했다. 전반 같은 경기는 차후에도 있어서도 안된다고 반성을 해야한다고 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