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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전남 유스 '광양소년단'이다.
2019년 대회 결승에서 영생고에 1대2로 져 준우승했던 광양제철고가 2년만의 리턴매치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2015년 K리그 U-18 챔피언십과 백운기 우승 이후 6년만에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광양제철고 주장 미드필더 박우진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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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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