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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헤아에 대실망한 맨유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대세 수문장 얀 오블락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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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에 따르면 맨유는 오블락 영입이 성사될 경우 데헤아의 주급 37만5000파운드(약 6억원)를 덜어내고 백업 골키퍼로 쓴다는 복안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가장 가까운 조언자들이 오블락 영입을 적극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생 슬로베니아 골키퍼 오블락의 몸값은 7000만 파운드(약 1111억원) 내외로 추산된다. 오블락은 티보 쿠르투아의 대체자로 2014~2015시즌 라리가 골키퍼 최고 이적료 1600만 유로(약 218억원)에 마드리드행을 택한 이후 7시즌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켜내고 있다. 2019년 182경기 100클린시트의 라리가 기록을 세웠고, 지난시즌 총 46경기 36실점, 20경기 무실점, 선방률 78%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의 우승을 이끌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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