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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도 한국 축구영웅 유상철의 타계를 애도했다.
살만 회장은 추도사에서 "한국의 전설에 경의를 표하고자 한다. 아시아 축구 가족을 대표해 고 유상철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싶다"면서 "고인은 오늘날의 선수들과 팬 세대에게 영감을 준 아시아 축구의 진정한 전설이었으며 그의 놀라운 공헌은 항상 소중히 간직되고 기억될 것"이라고 애도했다.
이어 살만 회장은 "아시아 축구 가족은 그의 갑작스런 죽음을 애도하는 데 동참하고, 비극적인 이별을 겪은 대한민국 축구계에 진심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FC는 고인을 기리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124경기에 출전했고,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의 돌풍을 몰고 오며 4위를 차지한 것은 여전히 여전히 아시아 최고의 성적으로 남아있다'고 소개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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