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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대중지 더 선은 토트넘 레비 회장은 케인을 타팀을 보낼 경우 오직 현금 거래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선수 맞교환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토트넘 빅스타 케인은 최근 더 큰 야망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케인과 토트넘은 아직 2년 계약이 남았다. 따라서 떠나려면 이적료가 발생한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결코 쉽게 케인을 보내줄 용의가 없다. 제값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더 선은 앞서 맨시티가 케인을 받는 조건으로 스털링과 제수스에다 현금 6000만파운드까지 더한 제안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레비 회장 입장에선 스털링과 제수스를 받아도 고액 연봉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스털링은 현재 맨시티에서 주급 30만파운드를 받고 있다.
현재 맨시티 맨유 첼시 등이 케인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영국 매체들은 전했다. 코로나19로 빅클럽들도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어 레비 회장이 케인에게 매긴 1억5000만파운드의 가격표를 부담할 클럽이 있을 지는 미지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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