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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후배 태극전사들도 선배 월드컵 영웅 유상철 감독(향년 50세)의 사망에 애도를 표한다.
그동안 암투병을 해왔던 월드컵 4강 영웅 유상철 전 인천 감독은 7일 저녁 서울 아산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유상철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폴란드전(2대0) 쐐기골로 한국 축구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영웅이다. 폴란드전 승리는 한국 축구사에서 월드컵 첫승이었다. '유비' 유상철은 히딩크 사단의 중심 미드필더로 당시 4강의 기적을 썼다. 또 1998년 프랑스월드컵 벨기에전에서도 동점골을 넣기도 했었다. 월드컵 본선 두 대회 연속골을 넣은 스타였다. 그는 A매치 124경기에서 18골을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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