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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아스널 스타' 메수트 외질(33·페네르바체)이 잉글랜드의 스코틀랜드전 졸전 직후 스코틀랜드 독립영웅 윌리엄 월러스를 다룬 영화 '브레이브하트'를 소환했다.
잉글랜드의 졸전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혹평도 다르지 않았다. 이안 라이트는 iTV 중계를 통해 해리 케인 등 주전들의 부진을 꼬집었다. "케인은 최고의 상태로 보이지 않는다. 최고의 크로스를 올려줘야할 리스 제임스도 거의 크로스 하나 제대로 못올리고 있고, 파이널 서드에서 공이 거의 돌질 않는다"고 비판했다. "후반에 포든은 왜 뺐는지 모르겠다. 내 생각에 포드는 남아 있어야 했다. 그리고 제이든 산초는 왜 벤치에 두는가. 올시즌 16골 20도움을 한 선수다. 찬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경기에 뛰지조차 못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해리 케인이 몇 번의 찬스를 잡았나. 볼 터치는 대체 몇 번이나 했나. 진짜 찬스를 몇 번이나 만들었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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