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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창수(36)가 인천에 새 둥지를 튼다.
인천의 레이더망에 잡힌 것은 김창수다. 김창수는 최근 광주FC와 계약이 만료됐다. 인천에서 테스트를 받았고, 합격점을 받으며 계약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창수는 뛰어난 대인마크와 안정감 있는 수비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경험도 풍부하다. 2004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창수는 K리그에서만 282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그는 대전, 부산, 전북 등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2012년에는 K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13년에는 일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해 해외 경험도 쌓았다.
한편, 인천은 7월14일 FC서울과의 순연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레이스에 본격 돌입한다. 새 얼굴로 무장한 인천은 후반기 반전을 노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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