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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아스널 타깃이던 호셈 아우아르 영입전 뛰어드나.
아우아르는 리옹이 자랑하는 간판 스타. 중원의 핵심이다. 지난 시즌 리옹에서 30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사실 지난해부터 아스널 이적 가능성이 높았던 아우아르다. 분위기는 사실상 이적 확정이었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우아르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아우아르 역시 아스널 이적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협상에서 양 구단이 틀어졌다.
신나는 건 리옹이다. 리옹은 가치가 높은 아우아르를 팔아 이적료를 챙긴다는 계획을 내부적으로 세웠다. 어느 쪽이든, 많은 돈을 제공하는 쪽으로 아우아르를 보내면 된다. 토트넘과 아스널이 경쟁하며 몸값이 높아지면, 리옹에게는 반가운 일이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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