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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독일 축구의 전설 로테어 마테우스가 현존 독일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를 작심 비판했다. 유로2020 대회를 끝으로 서른 한살의 나이로 독일 대표팀에서 조기은퇴한 결정 때문이 아니다.
A매치 150경기 이상 출전 경력을 지닌 마테우스는 "개인적으론 열정이 넘치고 파괴적이며 역동적인 패스를 원했다. 한데 크로스의 패스는 보기는 좋지만, 효율성이 떨어졌다. 꼭 자기 헤어스타일 같달까. 아름답고 반듯하나, 횡패스가 지나치게 많았고, 너무 내려서서 플레이를 했다. 마치 센터백처럼 말이다. 그건 말도 안 된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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