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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우크라이나 대표팀 감독 안드리 셰브첸코는 유로 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가 유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잉글랜드는 조별리그에서 크로아티아, 스코틀랜드, 체코를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해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고, 16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전차군단 독일을 2-0으로 제압했다. 8강에선 우크라이나를 4-0으로 대파했고, 4강에서 돌풍의 팀 덴마크를 연장 접전끝에 2-1로 눌러 결승에 올랐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우크라이나 감독 안드리 셰브첸코와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셰브첸코는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로마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를 상대한 8강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를 자신들의 안방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렀다. 결승전 장소도 역시 웸블리 스타디움이다.
이에 대해 셰브첸코는 "웸블리에서 열리는 결승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분위기가 될 것"이라면서 "모든 팀에는 약점이 있고, 이탈리아는 경기 전에 잉글랜드의 강점과 약점을 연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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