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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이날 경기의 관건, 역시 선수들의 컨디션이다. 홍 감독은 "태국에서도 마찬가지고, 돌아와서 일주일을 격리했다. 다른 아챔팀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격리가 풀리고 하루 더 휴식을 줘서 가족들, 친구들을 만나게 했다. 그 전 리듬을 찾기 위해 휴식과 훈련을 병행했다. 한달 넘게 계속 격리하는 기간이었고, 그 시간은 경험해보니 너무 힘들다. 4일 정도 된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선수들의 컨디션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다. 얼마나 해소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여름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윤일록에 대해서는 "윤일록은 경기할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다. 합류한지 2일 돼서 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눈에 띄는 변화는 오른쪽 풀백이다. 배재우가 선발로 나선다. 홍 감독은 "김태환은 경고 누적으로 빠졌고, 설영우도 올림픽에 갔다. 배재우가 첫 경기다. 처음 나서서 긴장되겠지만, 성실하게 훈련한만큼, 편하게 펼쳐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울산=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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