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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화려한 '이중생활'을 과시했다. 특급 축구선수로서 팀의 대승에 기여한 직후, '래퍼'로 변신해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이렇듯 경기장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포그바는 잠시 뒤 음악 축제의 스테이지에 깜짝 등장했다. 12일 맨체스터 히튼파크에서 열린 파크라이프 페스티벌에 출연한 유명 래퍼 버나보이의 공연 도중 스테이지에 등장한 것. 버나보이와 평소 절친 관계인 포그바는 경기 후 곧바로 음악 축제 현장으로 향했다. 버나 보이 역시 올드트라포드에서 포그바의 경기를 직접 관전한 뒤 공연에 참가했다.
포그바는 버나보이의 무대에 올라 직접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축구장에서만큼 음악 공연장에서도 스타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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