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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내가 상대한 최고의 선수 2명은 바로…"
이어 램파드는 "다른 한 명은 바로 호나우지뉴다. 내가 팀 동료들과 2005년 캄 노우에 갔을 때, 다른 행성에서 온 외계인을 처음 만났다"면서 "호나우지뉴의 움직임은 정말 차원이 달랐다"고 강렬했떤 첫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이 기억으로 인해 메시와 나란히 '최고의 선수'로 뽑은 것.
하지만 현재 최고의 자리에 올라와 있는 호날두는 언급하지 않았다. 실제로 램파드는 현역 말미에 첼시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호날두와 경기를 치른 적도 있다. 하지만 당시의 호날두는 최전성기가 아니었다. 램파드는 "나는 호날두의 기량이 정점에 올라왔을 때 그와 상대하지 않았다. 나는 맨유에 있을 때의 호날두와 상대했는데, 당시에는 앞을 향해 나아가던 때였다"면서 호날두를 뽑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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