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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아스널이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28)의 재영입을 노리고 있다.
'더선'은 '챔벌레인이 2023년까지 주급 12만5000파운드(약 2억원)의 계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느끼기 시작했다'며 '리버풀도 미드필더 라인에 젊은 선수 커티스 존스와 하비 엘리엇도 있어 이적을 막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라니트 샤카의 무릎 부상과 내년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으로 전력 누수가 불가피한 아스널은 미드필더 보강이 절실하다. 챔벌레인의 경험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챔벌레인과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 시절 2014년과 2015년 FA컵 우승을 함께 일궜으며, 현재에도 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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