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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2021년 스페셜올림픽 K리그 통합축구대회 선수단 출범식 진행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1-10-12 09:29 | 최종수정 2021-10-12 09:29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이랜드가 2021년 스페셜올림픽 K리그 통합축구대회 선수단 출범식을 진행했다.

출범식에는 김은영 이랜드 사무국장, 조기호 해치서울FC 감독 등이 참석했다. 해치서울FC는 이랜드 대표로 대회에 참가한다.

2021년 스페셜올림픽 K리그 유니파이드컵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간 펼쳐진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파트너로 함 팀을 이뤄 경기와 훈련을 수행한다. 스포츠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의 K리그 프로구단 통합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이랜드 대표로 참가하는 해치서울FC는 '서울 이랜드 통합축구단'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이랜드는 대회에 참가하는 '서울 이랜드 통합축구단'을 위해 코칭스태프 원포인트 레슨 및 구단 유니폼 세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랜드는 2018년부터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연을 맺었다. 그해 영국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축구대회에 참가한 스페셜올림픽코리아팀에 유니폼과 의류를 후원했다. 2019년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아시아축구연맹과 함께 '아시안 풋볼 위크' 캠페인을 공동 주최했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랜드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재능나눔DAY'를 진행했다. 이는 발달 장애인 대상 스포츠 참여 기회 제공 및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를 통한 사회통합을 위함이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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