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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K리그1 우승 경쟁이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든 A매치 휴식기. 울산 현대의 멀티 플레이어 원두재(24)의 시간은 더욱 빠르게 흘러간다.
울산은 운명의 10월을 맞았다. K리그1에서는 전북 현대와 뜨거운 우승 경쟁 중이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17일 열리는 ACL 8강에서도 격돌한다. 여기에 울산은 27일 전남 드래곤즈와 FA컵 4강전에 나선다.
원두재는 "당연히 K리그 우승을 꿈꾼다. FA컵도 정상에 오르고 싶다. ACL에서도 또 한 번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 최소 두 개 이상의 우승을 원한다. 하지만 미래를 짠다고 해서 반드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의 것에 집중해야 한다. 목표를 향해 어떻게 노력하느냐가 중요하다. 눈앞의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당장의 목표는 재활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돌아가는 것이다. 전북과의 ACL 8강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 ACL 8강은 모두가 승리하고 싶어하는 무대"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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