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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47년의 한을 푼다. 대한민국이 최정예로 이란과 격돌한다.
한국은 최정예 멤버로 나선다. 킥오프 한 시간여 전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선발 명단. 최전방에 황의조가 출격한다.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이 뒤에서 힘을 보탠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황인범 정우영이 발을 맞춘다. 포백에는 홍 철 김영권 김민재 이 용이 위치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껸다. 지난 7일 홈에서 열린 시리아전과 비교해 한 자리 바뀌었다. 송민규 대신 이재성이 선발로 나선다.
태극전사들의 각오는 단단하다. 한국은 1974년 처음으로 이란 테헤란에서 원정경기를 치렀다. 악몽의 연속이었다. 한국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 47년 동안 2무5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전세기를 동원하는 초강수를 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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