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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이 해임됐다. 성적 부진이 문제였지만, 그 중 핵심은 해리 케인의 끔찍한 부진 때문이다.
올 시즌 야심차게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던 누누 감독은 불과 4개월 만에 해고됐다.
해리 케인은 올 시즌 직전까지 약 1억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을 요청할 정도로 지난 시즌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 시즌 9경기 기준으로 볼 때 모든 기록이 급하락을 했다. 지난 시즌 7골, 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38차례 슛을 때렸으면 19차례의 공격 찬스를 만들어냈다.
데일리 메일은 '누누 감독 체제에서 케인은 공격진의 그림자 역할을 하는 듯 보였다. 케인의 부진은 누누 체제의 몰락을 의미한다. 케인의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없다. 슈팅 기회와 자신감을 더 끌어올리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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