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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29)의 토트넘 동료 벤 데이비스(28)가 웨일스 대표팀 데뷔 9년만에 첫 골을 쐈다.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데이비스의 골이 터진 뒤 토트넘 팬의 반응을 실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콘테 효과" "케첩과 마요(네즈)를 식단에서 뺀 선택이 옳았다" "콘테와 함께한 일주일 동안 데이비스는 호베르투 카를루스로 거듭났다!"고 리액션했다.
데이비스는 성적부진으로 물러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2경기 연속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했다. 팬들은 데이비스가 국가대표 경기에서 맹활약한 원인 중 하나로 콘테 감독 효과를 꼽았다. 새 감독으로부터 좋은 기운을 얻었다는 것.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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