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체스터 일간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 자금을 위해 팔 수 있는 5명의 선수를 지목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월 이적 시장은 위기를 맞고 있는 솔샤르 감독의 맨유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하면서 지금의 선수 스쿼드를 정리할 수 있다고 봤다.
포그바는 내년 여름이면 맨유와 계약이 끝난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출발이 좋았지만 최근 A대표팀에 차출됐다가 다쳤다. 맨유에 1월은 포그바를 팔아 현금을 챙길 수 있는 최적기라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판단했다.
지난 시즌 임대로 간 웨스트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린가드는 맨유에서 다시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그렇지만 린가드를 원하는 곳이 많다.
달롯도 주전 경쟁에서 밀린다. 솔샤르 감독은 좌우 풀백으로 루크 쇼와 완비사카를 선호한다. 달롯은 AS로마 사령탑 무리뉴 감독이 데려가고 싶어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반더빅은 맨유 이적 이후 한번도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솔샤르 감독이 거의 선발로 기용하지 않고 있어 1월에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