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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바르셀로나의 '명가부활'을 위해 친정팀의 지휘봉을 잡은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선수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처음 타깃은 바로 리버풀의 공격선봉 모하메드 살라다. 리오넬 메시가 떠난 자리를 메울 최적임자로 낙점했다.
때문에 차비가 살라를 영입 대상으로 우선 선정한 건 당연한 일로 볼 수 있다. 관건은 리버풀이 호락호락 살라를 내주느냐이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18개월이 남아있다. 재계약 대상자다. 살라는 기본적으로 리버풀에 남고 싶어하고, 리버풀도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확정된 내용은 없다. 바르셀로나가 이 느슨한 틈을 파고든다면 차비 신임감독에게 큰 선물을 안겨줄 수도 있다. 과연 살라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게 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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