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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위너가 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비밀(?)'을 폭로했다. 얼마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준비는 10분이면 충분했다'는 데 이은 폭로 2탄, 내용은 바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흥분하면 선수 이름을 잊어버린다'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가끔씩 선수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는 그가 경기에 극도로 집중해 흥분했을 때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 브라위너는 "많은 사람들은 이런 걸 이해하지 못할 거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렇다. 역습으로 이기느니 차라리 자신의 축구원칙으로 지는 것을 선호한다. 그에게는 승리도 중요하지만, 축구 철학이 더 중요하다. 너무나 공격적인 축구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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