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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가락을 주고 주먹감자로 돌려받았다.
해프닝은 득점 직후에 발생했다. 홀란드는 한쪽 무릎을 꿇고 관중석의 특정 지점을 검지손가락으로 찍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카메라맨이 센스있게 손가락이 향한 쪽을 잡았고, 그순간 한 여성팬이 홀란드를 향해 주먹감자를 날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홀란드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정말로 재미있다. 오늘 MOTM(경기 최우수선수)은 카메라맨"이라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볼프스부르크는 시즌 5패째를 기록하며 7위로 떨어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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