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내년에 대한 큰 고민을 하게 한 경기였다."
인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가장 시급하게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어느 감독이나 지배하는 경기를 하고 싶을 것이다. 그런 부분을 보여주고 싶다. 볼점유, 슈팅 등 모든 면에서 부족했다. 그런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 한경기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부분이 있어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내용에 신경쓰고 싶다.
▶시에서 많은 지원을 해줘서 클럽하우스가 만들어진다. 인프라도 더 발전해야 한다. 훈련구장을 빠른 시일 내에 해주시기 위해 노력 중인데, 조속한 시일에 해결된다면 선수들의 컨디션 등이 좋아질 것이다.
-홈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내가 오기 전부터 강등이라는 걱정과 잔류라는 목표를 가지고 매시즌을 보냈다. 올해 힘든 시기이기도 했고, 축구를 보는 팬들도, 우리도 모두 지쳤던 것 같다. 더 높은 위치에 갈 수 있었는데, 지치지 않고 많은 열정을 쏟아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겠다.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광주와 최종전이 남았는데.
▶잔류를 확정지었다. 한 시즌을 준비하면서 많은 노력을 했다. 그 노력에 대한 부분을 보상 받을 장을 마련하고 싶다. 고생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