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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못 넣기가 더 어려운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의 황당 슈팅이 화제다.
오바메양의 믿기지 않는 실수는 전반 40분 나왔다.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사카가 내준 크로스를 스미스로우가 강력한 헤더로 응수했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볼은 오바메양의 오른발에 걸렸다.
골문까지는 거리는 3야드, 2.74m에 불과했고, 골키퍼는 쓰러져 있었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골 기회였다. 그러나 그의 오른발을 떠난 볼은 골대를 맞고 골문 반대 방향으로 흐르고 말았다. 지나치게 구석을 노린 것이 화근이었다.
한편, 뉴캐슬의 지휘봉을 잡은 에디 하우 감독은 21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사령탑 데뷔전인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서 벤치에 앉지 못했지만 아스널전에서 돌아왔다. 그러나 팀의 패배로 첫 발걸음은 무거웠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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