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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또 나왔다.
머슨은 '호날두는 UCL에서 자신의 경력을 끝내고 싶어한다. 맨유가 4위 안에 들지 못한다면 더 이상 팀 주위를 어슬렁거릴 필요가 없다'며 '호날두가 떠난다면 모두의 이해관계가 떨어질 수도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선임될 경우 전방에서부터 압박을 주문하는데 호날두는 그런 스타일의 선수가 아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에 앞서 맨유는 임시 사령탑으로 독일 출신의 랄프 랑닉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스포츠 디렉터 선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랑닉 감독도 과감한 전방 압박을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압박과 거리가 먼 호날두과 궁합이 맞을지도 미지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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