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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노리치시티전에서 선발로 출전하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에서 7승 1무 5패(승점 22)로 6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주말 번리와의 경기자 폭설로 취소되면서 다른 팀들보다 1~2경기 덜 치른 상황이다.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최하위인 노리치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손흥민이 공격의 선봉에 선다. 2일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서 1골과 함께 상대의 자책골도 유도했다. 토트넘의 2대0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다. 리그 5호골이자 시즌 6호골이었다.
손흥민과 케인으로 이어지는 '손-케 조합'의 골 합작 여부도 관심거리이다. 두 선수는 현재 리그에서 통산 35골을 합작했다. 역대 기록에서 통산 1위를 달리고 있는 디디에 드로그바-프랑크 램파드(이상 첼시) 콤비가 보유한 기록(36골)에 1골차로 다가갔다. 노리치시테전에서 손-케 조합이 터진다면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2골을 합작하면 역대 1위로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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