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울산 현대가 운명의 최종전에서 기적을 꿈꾼다.
포기는 없다. 울산은 전북과 마지막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종착역까지 딱 한 경기 남은 시점에서 상황은 썩 좋지 않다.
울산은 37경기에서 20승11무6패(승점 71)를 기록하며 2위에 랭크됐다. 1위 전북 현대(승점 73)와의 격차는 2점으로 벌어졌다.
'기적 드라마'를 꿈꾸는 울산은 우승컵을 두고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길고 긴 시즌이었다. 울산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부터 시작해 올 시즌 벌써 50경기를 소화했다. 울산은 운명이 걸린 올 시즌 51번째 경기에서 2005년 이후 16년 만의 우승을 정조준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