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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뎀벨레-마르시알 스왑딜을 노리는 FC바르셀로나.
토레스 등록을 위해 일부 고액 주급을 받는 선수들의 임금 삭감을 해야하는 바르셀로나다. 코로나19 여파 이후 재정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일찍부터 여러 스타 선수들이 정리 대상으로 거론됐다.
우스만 뎀벨레 역시 바르셀로나가 처분하고 싶어하는 선수다. 몸값은 비싼데, 제 역할을 못한다. 이번 시즌도 부상 문제로 프리메라리가 5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워낙 실력이 좋은 선수라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해외 다른 팀들이 뎀벨레 영입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마르시알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기를 바라고 있다. 맨유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안정적으로 출전이 가능한 팀을 찾고 있다. 2015년 맨유 입단 후 268경기를 뛰며 79골을 기록, 스타 플레이어로 인정받았지만 최근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맨유가 마르시알의 이적료를 높게 책정하며 그의 영입이 어려웠는데, 스왑딜을 통하면 금전 투자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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