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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를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선수 영입에 나섰다. 자신이 직접 선수의 에이전트와 접촉하며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대상은 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영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1)다.
맨시티가 이처럼 적극적인 이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리고 있던 페란 토레스는 바르셀로나에게 빼앗겼고, 팀의 간판 공격수 라힘 스털링은 이적을 추진 중이다. 만일 스털링이 떠나면, 대안이 필요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주니오르를 좋은 대안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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