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가 새 감독을 물색을 잠시 보류하고, '임시 사령탑' 랄프 랑닉 감독에게 정식 감독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류가 바뀌고 있다. 라커룸내의 파벌 싸움을 비롯한 구단 내의 온갖 잡음이 정리되는 분위기다. 또 랑닉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후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5승2무1패로 순항하고 있다.
맨유는 랑닉 감독이 '톱4'로 리그를 마쳐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할 경우 자문역이 아닌 계약기간 2년의 정식 감독으로 제안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맨유는 현재 리그 4위로 뛰어올랐다.
랑닉 감독도 내심 정식 감독을 노리고 있다. 그는 "어쩌면 이사회에서 내 의견을 물어보고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우리 팀이 발전한다면 라이프치히에서처럼 추천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