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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해리 케인(토트넘)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케인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 탈출을 꿈꿨다. 맨시티로의 이적이 현실이 되는 듯 했다. 하지만 레비 회장이 이적료 1억5000만파운드(약 2430억원)를 고수하면서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이적 실패에 케인은 방황했다.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선 9경기에서 단 1골에 불과했다. 콘테 감독으로 말을 갈아탄 후 달라졌다. 그는 리그 10경기에서 4골을 터트렸고, 6일 FA컵 32강전에선 2골을 더 쓸어담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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