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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FA컵 8강전 승리에 기뻐했다.
최근 첼시는 불확실성에 시달리고 있다. 첼시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때문이다. 영국 정부는 아브라모비치의 영국 내 자산을 동결시켰다. 첼시도 제재 대상이 됐다.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투헬 감독은 "(불확실성 속에서)선수들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야기한 상황이 아니기에 상황에 영향을 끼칠 수도 없고 바꿀 수도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 우리의 경기력이다"고 밝혔다.
첼시는 매각 수순을 밟고 있다. 18일 밤까지 인수 제안을 받았다. 투헬 감독은 "인수 제안 마감일 정도는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이상에 대해서는 모른다. 얼마나 많은 제안이 들어왔는지도 모른다. 그런 과정의 세부사항에는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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