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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든든한 스폰서를 만났다. 이로 인해 폴 포그바의 향후 행선지가 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발생한 '나비 효과'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바르셀로나가 포그바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20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지난 주 스포티파이와 맺은 거대한 액수의 스폰서 계약이 포그바의 맨유 경력을 끝장 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흥미로운 전망인데, 그럴 듯 한 면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주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기업인 스포티파이와 무려 4년-2억3500만파운드(약 3750억원)의 메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크게 호전됐다.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다시 선수 영입에 힘을 낼 수 있게 됐다. 그 첫 번째 타깃이 포그바다. 넉넉해진 재정 사정으로 인해 포기하려 했던 포그바 영입을 다시 적극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과연 포그바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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