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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점점 좋아질 것이다."
수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경기 전 소감은.
▶지난 강원전 승리를 하긴 했지만, 공격진 구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서 없는 상황에서 22세 선수들, 김승준 이승우 등이 열심히 뛰어줬다. 오늘도 이 선수들을 믿고 홈에서 하는 개막 경기고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에드가나 김진혁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은 우리에게는 다행이다. 정치인이 선발로 나선다는 것은 스피드를 이용한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준비하고 할 생각이다.
▶계속 보던 경기장이다. 시합만 못뛰었다. 홈경기장에서 홈팬들을 모시고 한다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잔디 상태도 목동경기장 보니까 좋지 않더라. 우리도 아직 완벽히 자리잡은 상황은 아니다. 목동 보다는 나을 것 같다. 잔디는 괜찮은 편이다. 좋은 컨디션에서 승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승우가 두 경기 연속 선발인데.
▶몸상태는 일주일 만에 올라오는게 아니다. 확연하게 좋아졌다고 느끼지는 않는다. 경기를 뛰면서 감각이라던지 좋아진다고 느껴진다. 경기를 치를수록 나아질 것이다. K리그에 대한 적응 정도는 했다고 생각한다. 점점 좋은 모습 보일 것이다.
-세징야 대응법은.
▶세징야를 맨투맨으로 막아서 효과를 봤다. 대구의 핵심이 세징야라 묶을 필요가 있다. 우리 진영에 들어왔을때 박주호가 대인방어 역할을 할 것 같다. 세징야의 활동폭이라던지, 세징야가 볼을 잡았을때 좋은 플레이를 못하도록 관여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
-박민규가 대표팀에 발탁됐는데.
▶특별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축하한다고 했다. 군대를 늦게 가라고 했다. 여름에 갈수도 있다. 농담섞인 이야기를 했다. 충분히 능력 보여주고 있다. 2년 전과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많은 부분이 좋아졌다. 이번을 계기로 더 성장할 수 있을거다. 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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