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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흥에 겨워 나온 세리머니였다."
수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득점 소감은.
▶득점을 해서 기쁘고, 팀이 승리할 수 있을때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
▶많은 분들이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다 보지 못했는데 축하해줘서 기쁘다.
-이영준에게 고마움을 전했는지.
▶같이 저녁 먹기로 했다.
-골을 넣고 가족들을 향해 세리머니를 했는데.
▶가족이라는게 항상 힘이 되는 존재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힘듬도 있었고 행복도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하트를 보냈다.
-오프더볼 움직임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아직 수원FC에 와서 많은 경기를 하지 못했다. 선수들과 호흡이 좋아지고 있다. 선수들의 장점이자 단점을 알고 원하는 것을 말하다보니 좋은 모습이 나왔던 것 같다.
-몸상태는.
▶몇프로라기 보다는 계속 뛰면서 좋아지는걸 느끼고 있다. 선수들이나 스태프가 배려하고 있다. 상태를 유지해야 할 것 같다.
-세리머니가 업그레이드가 됐던데.
▶골을 넣으면 나도 좋고, 주말에 오신 팬들도 재밌고, 좋으면 좋은 것 같아서 흥에 겨운 세리머니를 한 것 같다.
-휴식기가 아쉬울 법 한데.
▶2연승을 했고 어려운 경기에서 3점을 얻어서 기쁘다. 우리도 다른 팀도 코로나 문제가 많은데 이를 잘 넘겨야 할 것 같다. K리그 팀들이 주의해서 2주 휴식기 잘 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감독님이 믿고 풀타임 뛰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몸상태를 올려서 마지막까지 뛸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다.
-감독님 차타고 출근하는데.
▶축구얘기도 하고 사는 얘기도 한다. 가까워지고 있다. 감독님 성격이나 리더십이 열려 있다. 선수들이 편하게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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