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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첼시 인수에 뛰어든 영국 부동산 재벌 닉 캔디가 맨유에 경고장을 날렸다.
캔디는 첼시의 팬으로 유명하다. 그는 "투헬 감독은 지난 몇 주 동안 매우 어려운 시기에 놀라운 일을 해냈다. 훌륭한 감독이 되는 것과 훌륭한 인간이 되는 것은 다르다. 하지만 그는 단지 훌륭한 감독이 아닌 훌륭한 인간이란 것을 증명했다"며 "그는 언론과 선수, 팬들의 존경을 받았다. 모두 그에게 감사했다"고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캔디는 프랭크 램파드 에버턴 감독과 막역하다. 투헬 감독은 램파드 감독이 첼시 사령탑에서 경질될 후 지휘봉을 잡았다. 캔디는 이에 대해 "때로는 그들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결국 올바른 시기에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비즈니스"라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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